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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2세대 씰 07 오는 11월 5일 출시…전장 5,080mm 대형 세단으로 돌아온다

BYD포럼운영자2026.11.03 22:09조회 3
사진 출처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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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새로운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공간을 갖춘 2세대 씰 07(Seal 07)을 오는 11월 5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순수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이며 중대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BYD의 2세대 씰 07은 기존 모델보다 차체 크기를 키우고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 길이가 5m를 넘어서는 만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차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80mm, 전폭 1,960mm, 전고 1,495mm이며,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사이 거리)는 2,960mm다.

 

이전 씰 07 전기차와 비교하면 길이는 85mm, 폭은 50mm, 휠베이스는 60mm 늘어났다. 단순히 외관만 바뀐 것이 아니라 차체 자체가 커지면서 뒷좌석을 비롯한 실내 공간도 더욱 여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에는 BYD의 새로운 '오션 에스테틱스 2.0(Ocean Aesthetics 2.0)'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BYD가 선보인 씰 08과 비슷한 디자인 방향을 따르면서 날렵한 전면부와 세련된 차체 비율을 강조했다.

 

신형 씰 07은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순수 전기차는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만으로 주행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와 내연기관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주행 환경과 충전 여건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BYD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0월 26일부터 2세대 씰 07 전기차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예약 고객에게는 차량 생산과 인도 과정에서 우선권이 제공되며, 최종 주문을 확정하기 전까지 예약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신차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 차량도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BYD 오션 시리즈 판매 부문 책임자인 장줘(Zhang Zhuo)에 따르면 중국 131개 도시의 전시장에 2세대 씰 07의 첫 전시 차량이 도착했다.

 

다만 신형 씰 07의 공식 판매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모델별 가격과 사양은 11월 5일 출시 행사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신차 출시는 BYD 씰 시리즈의 판매 회복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씰 시리즈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0만 4,723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11% 감소했다. 이 수치는 씰 07뿐 아니라 씰 시리즈 전체 모델을 합산한 결과다.

 

BYD는 차체 크기를 키우고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2세대 씰 07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차량 가격뿐 아니라 실내 공간, 편의성, 충전 성능 등이 중요한 구매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신형 씰 07이 어떤 가격 경쟁력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현재까지 2세대 씰 07의 국내 출시 여부나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BYD가 한국 시장에서도 전기차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도입 여부에도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출처: CnEVPost – BYD to launch second-gen Seal 07 sedan on November 5 (2026.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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